조립식주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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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7-23 17:44 조회6,725회 댓글0건본문
주택간편한 시공, 공기단축으로 선호도 증가
1. 조립식주택에 대한 정의
조립식 주택에 관한 정의를 내리기 전에 어디까지를 조립식으로 부를 것인지에 대한 범위설정이 필요할 것 같다. 범위설정에 따라 목조주택이나 스틸하우스도 조립식주택의 한 유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목조주택의 경우 목재를 필요한 규격대로 조립하여 골조를 만들어 놓은 상태로 현장으로 가져와 작업이 이루어진다면 이는 엄격한 의미에서 조립식 목조주택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골조와 벽체 모두 완성된 자재를 붙이기만 하면 되는 경우만을 조립식주택으로 규정하기로 한다.
2. 기본 특성
그러나 이쯤에서 스틸하우스와 조립식의 차이에 대한 또 하나의 의문이 생길 수도 있을 것이다. 예전에는 조립식주택은 패널로 벽체를 세우고 그 위에 트러스를 얹어 건물을 지었다. 즉, 건물의 하중을 받는 부분이 벽체였던 것이다. 그러나 최근 조립식 주택에서 경량C형강으로 철골조를 세우고 벽체를 다시 맞추는 방법을 도입함에 따라 스틸하우스와 그 개념을 혼용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물론 스틸하우스와 조립식 주택간의 차이는 분명 있다. 바로 벽체부분. 스틸하우스의 벽체는 순서대로 석고보드, 단열재, 방습지, 압축스티로폼, 와이어 메쉬가 들어간 시멘트판과 마감재로 구성되어 있다. 조립식패널의 경우 단열재 양편을 마감하는 패널이 그대로 벽체가 되는 것이다. 물론 외장 마감을 위해 사이딩 등의 마감재를 붙이기도 한다. 이러한 조립식 패널의 자재적 특성은 시공비를 절감할 수 있는 원인이 된다.
조립식 주택이 저렴한 또 다른 이유는 규격화된 자재를 이용하여 현장에서 조립만 하면 되기 때문에 시공기간이 현저히 단축되어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사실 때문이다. 조립식 주택의 시공에 걸리는 기간은 한달에서 길게는 2개월 정도. 특히 건식공법으로 공사가 진행되어 건조기간이 따로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것이다.
3. 패널의 종류
흔히 샌드위치 패널이라고 불리우는 조립식패널은 패널사이에 내장되는 단열재에 따라 그 이름이 조금씩 달라진다. 예를 들어 판재 사이에 들어가는 단열재가 우레탄인 경우 우레탄 패널로, 스티로폼을 단열재로 이용했을 경우 스티로폼 패널로 불리게 되는 것이다. 이 단열재의 종류에 따라 자재의 가격도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우레탄패널이 스티로폼 패널보다 약 2배이상 가격이 비싸지만 강도와 단열성이 높아 건축용으로 선호된다.
4. 주용도 및 전망
샌드위치 패널은 단열과 방습성이 뛰어나 초기에는 공장이나 대형 창고, 농가 등의 건축자재로 주로 사용되었다. 이 당시만 해도 실용성 위주의 가건물 형태로 시공되었으나 패널에 외장재를 붙여 다양한 외관을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최근에는 전원주택이나 주말주택용으로도 애용되고 있다. 건축주의 취향에 따라 드라이비트, 목재, 비닐사이딩, 벽돌 등을 골라 붙일 수 있으나 재료의 물성차이로 인한 하자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마감재료의 선택은 건축전문가와 면밀한 상의를 거쳐야 한다. 이러한 조립식 패널의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업체에서는 시공이 편리하고 기능적인 다양한 종류의 패널을 속속 개발해 내고 있다.
4. 시공 비용
일반적인 경우 90~120만원/평 정도가 소요된다. 다만 이 금액은 내부 인테리어를 위한 마감자재 등에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많은 변수가 적용되므로 공사예산을 세우기 위한 단순한 기초자료임을 감안해야 한다. 예를 들어 외부에 페인트 등이 아닌 별도 마감을 원한다면 비닐사이딩 설치를 위해 평당 20,000~30,000만원/㎡ 정도가 추가되는 식이다.
5. 건물의 수명
제품회사의 자료에 의하면 40년 내외로 되어 있으나 일반적인 건물도 설비등의 노후로 20년이 못된다고 볼 때 유지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많은 변수가 있다.
6. 자재의 특성 및 유지보수
- 일반 주택에 비하여 무게가 가볍다.
- 기초 부분만 신경을 쓴다면 일반 건축에 비하여 안전하다.
- 옛날과 달리 생산과정 및 건축자재의 개발로 단열, 방음 또한 공법의 발달로 인하여 많이 개선되었다.
- 판넬 시공시 이음새 처리가 완벽해야 한다. 시공 2~3년 후 신축팽창으로 틈새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틈새가 벌어진 경우 코킹 또는 Putty 처리로 보완 시공을 해 주어야 한다.
- 가공, 시공성은 우수하나 충격과 화재에 약하다.
- 표면오염 가능으로 유지관리비가 증가할 수 있다.
1. 조립식주택에 대한 정의
조립식 주택에 관한 정의를 내리기 전에 어디까지를 조립식으로 부를 것인지에 대한 범위설정이 필요할 것 같다. 범위설정에 따라 목조주택이나 스틸하우스도 조립식주택의 한 유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목조주택의 경우 목재를 필요한 규격대로 조립하여 골조를 만들어 놓은 상태로 현장으로 가져와 작업이 이루어진다면 이는 엄격한 의미에서 조립식 목조주택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골조와 벽체 모두 완성된 자재를 붙이기만 하면 되는 경우만을 조립식주택으로 규정하기로 한다.
2. 기본 특성
그러나 이쯤에서 스틸하우스와 조립식의 차이에 대한 또 하나의 의문이 생길 수도 있을 것이다. 예전에는 조립식주택은 패널로 벽체를 세우고 그 위에 트러스를 얹어 건물을 지었다. 즉, 건물의 하중을 받는 부분이 벽체였던 것이다. 그러나 최근 조립식 주택에서 경량C형강으로 철골조를 세우고 벽체를 다시 맞추는 방법을 도입함에 따라 스틸하우스와 그 개념을 혼용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물론 스틸하우스와 조립식 주택간의 차이는 분명 있다. 바로 벽체부분. 스틸하우스의 벽체는 순서대로 석고보드, 단열재, 방습지, 압축스티로폼, 와이어 메쉬가 들어간 시멘트판과 마감재로 구성되어 있다. 조립식패널의 경우 단열재 양편을 마감하는 패널이 그대로 벽체가 되는 것이다. 물론 외장 마감을 위해 사이딩 등의 마감재를 붙이기도 한다. 이러한 조립식 패널의 자재적 특성은 시공비를 절감할 수 있는 원인이 된다.
조립식 주택이 저렴한 또 다른 이유는 규격화된 자재를 이용하여 현장에서 조립만 하면 되기 때문에 시공기간이 현저히 단축되어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사실 때문이다. 조립식 주택의 시공에 걸리는 기간은 한달에서 길게는 2개월 정도. 특히 건식공법으로 공사가 진행되어 건조기간이 따로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것이다.
3. 패널의 종류
흔히 샌드위치 패널이라고 불리우는 조립식패널은 패널사이에 내장되는 단열재에 따라 그 이름이 조금씩 달라진다. 예를 들어 판재 사이에 들어가는 단열재가 우레탄인 경우 우레탄 패널로, 스티로폼을 단열재로 이용했을 경우 스티로폼 패널로 불리게 되는 것이다. 이 단열재의 종류에 따라 자재의 가격도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우레탄패널이 스티로폼 패널보다 약 2배이상 가격이 비싸지만 강도와 단열성이 높아 건축용으로 선호된다.
4. 주용도 및 전망
샌드위치 패널은 단열과 방습성이 뛰어나 초기에는 공장이나 대형 창고, 농가 등의 건축자재로 주로 사용되었다. 이 당시만 해도 실용성 위주의 가건물 형태로 시공되었으나 패널에 외장재를 붙여 다양한 외관을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최근에는 전원주택이나 주말주택용으로도 애용되고 있다. 건축주의 취향에 따라 드라이비트, 목재, 비닐사이딩, 벽돌 등을 골라 붙일 수 있으나 재료의 물성차이로 인한 하자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마감재료의 선택은 건축전문가와 면밀한 상의를 거쳐야 한다. 이러한 조립식 패널의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업체에서는 시공이 편리하고 기능적인 다양한 종류의 패널을 속속 개발해 내고 있다.
4. 시공 비용
일반적인 경우 90~120만원/평 정도가 소요된다. 다만 이 금액은 내부 인테리어를 위한 마감자재 등에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많은 변수가 적용되므로 공사예산을 세우기 위한 단순한 기초자료임을 감안해야 한다. 예를 들어 외부에 페인트 등이 아닌 별도 마감을 원한다면 비닐사이딩 설치를 위해 평당 20,000~30,000만원/㎡ 정도가 추가되는 식이다.
5. 건물의 수명
제품회사의 자료에 의하면 40년 내외로 되어 있으나 일반적인 건물도 설비등의 노후로 20년이 못된다고 볼 때 유지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많은 변수가 있다.
6. 자재의 특성 및 유지보수
- 일반 주택에 비하여 무게가 가볍다.
- 기초 부분만 신경을 쓴다면 일반 건축에 비하여 안전하다.
- 옛날과 달리 생산과정 및 건축자재의 개발로 단열, 방음 또한 공법의 발달로 인하여 많이 개선되었다.
- 판넬 시공시 이음새 처리가 완벽해야 한다. 시공 2~3년 후 신축팽창으로 틈새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틈새가 벌어진 경우 코킹 또는 Putty 처리로 보완 시공을 해 주어야 한다.
- 가공, 시공성은 우수하나 충격과 화재에 약하다.
- 표면오염 가능으로 유지관리비가 증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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