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억 투입 내년 상반기 조성

강원도 평창지역에 대규모 농촌관광휴양단지 '평창 그렌뷰'가 들어선다.
평창군은 평창강 상류인 대화면 금당계곡에 관광레저 전문 컨설팅회사인 지스코산업연구소가 101억원을 들여 농촌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까지 조성될 예정인 '평창 그렌뷰'는 4만8000여m2규모로 농업전시관과 영농체험관,자연학습관,별장형 테마주택 70채 등이 조성된다.
세미나와 화상회의 시스템을 갖춘비즈니스센터를 비롯해 호수공원,조각공원,효소욕장,야외카페,양.한식당,편의점 등과 주차장,운동장 등 각종 기반시설도 건립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민간기업에서 개발하는 첫 사업으로 현재 무분별한 개발로 심각한 환경훼손을 초래하는 펜션을 대체할 새로운 투자사업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