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의 첫단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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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7-24 10:06 조회5,001회 댓글0건본문
제 목 전원주택 건축의 첫 단추?
<< 설계와 관련하여 많은 분이 열람하신 내용을 자주 묻는 코너에 올립니다. >>
많은 분들이 전원주택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아파트 문화가 사실 역사적으로 길지 않지만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주거 양식이 이미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전원에의 꿈을 키우고 있음을 여러 설문, 분석 과정을 보면 나타나고 있습니다. 생각은 있으나 현실을 살아내기가 바쁠 때면 그냥 막연한 꿈일 수도 있고 그리고 또 그냥 잊고 살다보면 어느 땐가 새록새록 꿈으로 다시 솟아나는 그런 막연한 전원으로의 꿈. 그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편리한 도시생활에 적응해버린 가족들, 자녀들에게 좋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아낌없이, 무리까지 하시는 많은 부모님들. 그런 오늘의 모습을 볼 때 전원주택으로의 꿈은 과연 얼마나 이루기 힘든 일일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원주택업계에 몸담고 있는 저로서는 “그 꿈을 실제로 이루려는 용감한 분”들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관련업을 하는 사람으로서 당연히 고객분의 진행이 원만하고 합리적으로 그 꿈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조언 등을 하다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들을 겪게 됩니다. 바로 첫 단추를 잘 못 꿰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입니다. 저의 조언은 물론 업자의 말로 치부될 수도 있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러나 일에는 항상 순서와 원칙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원주택을 가지기 위한 첫 걸음은 집을 지을 땅을 보고(터잡기) 구입하는 것이며 건축을 위한 첫 단추는 바로 “설계”입니다. 우리가 잘 모르는 지역을 여행하려면 지도가 필요하듯이 집을 짓기 위해서는 “설계도”가 필요합니다. 좋은 설계가 제대로 된 시공을 통해 비로소 좋은 집이 되는 것은 너무나 상식적인 말입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많은 건축주 분들이 이를 도외시하는 것을 볼 때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이러한 현상의 원인을 나름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설계비가 너무 비싸다.
- 주택 건당 2~3천만원 이상의 설계만 하는 사무소도 사실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아주 고급주택이 아니면 사실 엄두도 못냅니다. 시장에서의 보편적인 입장에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2. 설계비가 아깝다.
- ‘집짓기도 비용이 빠듯한데 설계비까지 지출하기가 어렵다’라는 건축주의 입장.
- ‘시공업체들을 이용하면 굳이 설계비를 지출 안 해도 되는데’ 라는 생각.
3. 설계의 필요성을 모른다.
- 예전에 동네 목수와 대강의 평면만을 그려서 집을 지었던 관습이 아직도 있습니다.
- 제대로 갖춘 설계도서(설계도, 재료마감표, 시방서 등)는 공사비 절감 효과가 있음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 설계도서의 부족, 오류로 인하여 다음과 같은 문제점들이 발생합니다.
1. 구체성이 부족한 도면에 의해 공사비 책정이 잘못되어 시공시 공사비 문제로 인한 분쟁 발생.
2. 시공업체의 타산에 의한 주요 재료의 적용시 건축주 불만 증폭. 역시 비용문제로 인한 분쟁 발생.
3. 도면의 이해 부족 또는 판단 오류로 인한 재시공 상황 발생 가능. 이 경우 시공업체는 비용의 부담이 클 경우 다른 공정에서 손해를 만회하려고 하게 되고 이러한 과정에서 건축주의 의심, 불만 발생.
4. 정확한 시공법, 재료 등이 명시되지 않아 감리의 기준이 없어 건축주의 지적사항이 시정되지 않거나 부실시공으로 인하여 입주 후 하자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5. 디자인이나 기능적인 면이 좋지 않아 자산으로서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거주자의 입장에서는 살면서 후회와 불만이 쌓입니다.
그 외에도 많은 문제와 분쟁으로 인해 건축업체는 신뢰성을 많이 의심받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첫 단추가 되는 설계가 제대로 만들어 지면 기준이 있으므로 앞서 거론한 많은 문제점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고가의 설계비를 들여야 할 고급주택은 논외로 하고 이러한 문제에 대한 소견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지자체에 문의하여 건교부가 발행한 “표준설계도서”를 열람하셔서 마음에 드는 모델을 정하고 부분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은 변경하시면 됩니다. 변경을 하실 때는 해당 지역 “건축사사무소”에 해당 도면을 보여 드리고 수정, 보완사항을 말씀드리면 저렴한 비용으로 설계도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2. 아시는 분이나 가까운 “건축사사무소”를 방문하시어 정상적으로 설계를 진행하십시오. 허가규모의 주택건축은 반드시 건축사법에 의하여 적법하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기왕이면 주택설계 경험이 많은 사무소를 택하시고 설계실적 도면을 보게 되면 사무소 선정에 도움이 됩니다.
3. 신고 규모인 주택은 설계능력이 있는 전문업체에 의뢰하여도 되지만 허가 규모일 경우 디자인은 전문업체에서 하되 법에 의한 절차는 건축사사무소를 통하여야 합니다. 건축사사무소와 시공업체의 역할을 분담하여 설계비를 절감하는 방법입니다.
※ 이러한 방법으로 설계를 진행하여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도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배치도 2. 면적 등의 개요도 3. 평면도 4. 입면도 5. 단면도(허가 규모일 경우)
6. 전기도면(허가 규모일 경우) 7. 설비도면(허가 규모일 경우) 8. 실별 재료 마감표
9. 시방서 (일반 주택의 경우 시방서까지 갖추는 경우는 거의 없으나 도면상 표현은 어렵지만 하자 예방을 위한 시공법과 주요 재료의 사용에 대해서 구체적인 명기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원주택 건축의 “첫 단추”는 “설계하기”입니다. “시작이 좋으면 끝도 좋다.”고 했습니다. 기준이 되는 설계가 완성되면 그 도서를 몇 군데 시공업체에 교부하고 현장설명을 통해 견적을 받아 보십시오. 현대는 경쟁사회입니다. 그러한 정당한 절차를 통해서 견적을 받으시면 아마 설계비 정도는 충분히 절감되는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희 홈페이지 “집짓는 이야기” 콘텐츠 중 “설계하기”내용을 참고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전원으로 향하는 많은 분들의 꿈이 원만하게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유니홈즈-
<< 설계와 관련하여 많은 분이 열람하신 내용을 자주 묻는 코너에 올립니다. >>
많은 분들이 전원주택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아파트 문화가 사실 역사적으로 길지 않지만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주거 양식이 이미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전원에의 꿈을 키우고 있음을 여러 설문, 분석 과정을 보면 나타나고 있습니다. 생각은 있으나 현실을 살아내기가 바쁠 때면 그냥 막연한 꿈일 수도 있고 그리고 또 그냥 잊고 살다보면 어느 땐가 새록새록 꿈으로 다시 솟아나는 그런 막연한 전원으로의 꿈. 그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편리한 도시생활에 적응해버린 가족들, 자녀들에게 좋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아낌없이, 무리까지 하시는 많은 부모님들. 그런 오늘의 모습을 볼 때 전원주택으로의 꿈은 과연 얼마나 이루기 힘든 일일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원주택업계에 몸담고 있는 저로서는 “그 꿈을 실제로 이루려는 용감한 분”들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관련업을 하는 사람으로서 당연히 고객분의 진행이 원만하고 합리적으로 그 꿈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조언 등을 하다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들을 겪게 됩니다. 바로 첫 단추를 잘 못 꿰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입니다. 저의 조언은 물론 업자의 말로 치부될 수도 있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러나 일에는 항상 순서와 원칙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원주택을 가지기 위한 첫 걸음은 집을 지을 땅을 보고(터잡기) 구입하는 것이며 건축을 위한 첫 단추는 바로 “설계”입니다. 우리가 잘 모르는 지역을 여행하려면 지도가 필요하듯이 집을 짓기 위해서는 “설계도”가 필요합니다. 좋은 설계가 제대로 된 시공을 통해 비로소 좋은 집이 되는 것은 너무나 상식적인 말입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많은 건축주 분들이 이를 도외시하는 것을 볼 때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이러한 현상의 원인을 나름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설계비가 너무 비싸다.
- 주택 건당 2~3천만원 이상의 설계만 하는 사무소도 사실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아주 고급주택이 아니면 사실 엄두도 못냅니다. 시장에서의 보편적인 입장에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2. 설계비가 아깝다.
- ‘집짓기도 비용이 빠듯한데 설계비까지 지출하기가 어렵다’라는 건축주의 입장.
- ‘시공업체들을 이용하면 굳이 설계비를 지출 안 해도 되는데’ 라는 생각.
3. 설계의 필요성을 모른다.
- 예전에 동네 목수와 대강의 평면만을 그려서 집을 지었던 관습이 아직도 있습니다.
- 제대로 갖춘 설계도서(설계도, 재료마감표, 시방서 등)는 공사비 절감 효과가 있음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 설계도서의 부족, 오류로 인하여 다음과 같은 문제점들이 발생합니다.
1. 구체성이 부족한 도면에 의해 공사비 책정이 잘못되어 시공시 공사비 문제로 인한 분쟁 발생.
2. 시공업체의 타산에 의한 주요 재료의 적용시 건축주 불만 증폭. 역시 비용문제로 인한 분쟁 발생.
3. 도면의 이해 부족 또는 판단 오류로 인한 재시공 상황 발생 가능. 이 경우 시공업체는 비용의 부담이 클 경우 다른 공정에서 손해를 만회하려고 하게 되고 이러한 과정에서 건축주의 의심, 불만 발생.
4. 정확한 시공법, 재료 등이 명시되지 않아 감리의 기준이 없어 건축주의 지적사항이 시정되지 않거나 부실시공으로 인하여 입주 후 하자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5. 디자인이나 기능적인 면이 좋지 않아 자산으로서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거주자의 입장에서는 살면서 후회와 불만이 쌓입니다.
그 외에도 많은 문제와 분쟁으로 인해 건축업체는 신뢰성을 많이 의심받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첫 단추가 되는 설계가 제대로 만들어 지면 기준이 있으므로 앞서 거론한 많은 문제점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고가의 설계비를 들여야 할 고급주택은 논외로 하고 이러한 문제에 대한 소견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지자체에 문의하여 건교부가 발행한 “표준설계도서”를 열람하셔서 마음에 드는 모델을 정하고 부분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은 변경하시면 됩니다. 변경을 하실 때는 해당 지역 “건축사사무소”에 해당 도면을 보여 드리고 수정, 보완사항을 말씀드리면 저렴한 비용으로 설계도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2. 아시는 분이나 가까운 “건축사사무소”를 방문하시어 정상적으로 설계를 진행하십시오. 허가규모의 주택건축은 반드시 건축사법에 의하여 적법하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기왕이면 주택설계 경험이 많은 사무소를 택하시고 설계실적 도면을 보게 되면 사무소 선정에 도움이 됩니다.
3. 신고 규모인 주택은 설계능력이 있는 전문업체에 의뢰하여도 되지만 허가 규모일 경우 디자인은 전문업체에서 하되 법에 의한 절차는 건축사사무소를 통하여야 합니다. 건축사사무소와 시공업체의 역할을 분담하여 설계비를 절감하는 방법입니다.
※ 이러한 방법으로 설계를 진행하여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도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배치도 2. 면적 등의 개요도 3. 평면도 4. 입면도 5. 단면도(허가 규모일 경우)
6. 전기도면(허가 규모일 경우) 7. 설비도면(허가 규모일 경우) 8. 실별 재료 마감표
9. 시방서 (일반 주택의 경우 시방서까지 갖추는 경우는 거의 없으나 도면상 표현은 어렵지만 하자 예방을 위한 시공법과 주요 재료의 사용에 대해서 구체적인 명기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원주택 건축의 “첫 단추”는 “설계하기”입니다. “시작이 좋으면 끝도 좋다.”고 했습니다. 기준이 되는 설계가 완성되면 그 도서를 몇 군데 시공업체에 교부하고 현장설명을 통해 견적을 받아 보십시오. 현대는 경쟁사회입니다. 그러한 정당한 절차를 통해서 견적을 받으시면 아마 설계비 정도는 충분히 절감되는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희 홈페이지 “집짓는 이야기” 콘텐츠 중 “설계하기”내용을 참고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전원으로 향하는 많은 분들의 꿈이 원만하게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유니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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